내일(18일) 새벽 유성우가 내리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난 여름에 있었던 개기일식의 포스팅을 다시 올려봅니다. 올해는 유난히 유주쇼가 많은 해로 기록되지 않을까요?
자!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2009년 7월 22일 오전 지상 최대의 우주쇼에 각국에서는 기대섞인 기사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 내고 있는데요. 바로 지구와 달과 태양이 일직선상에 놓이게 된다고 합니다.
61년만에 최대규모의 이번 일식은 국내에서는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Total Solar eclipse)을 볼수는 없고, 80%정도가 가려지는 부분일식(Partial Solar eclipse)을 볼수있다고 합니다. 다만, 남쪽으로 갈 수록 일식의 정도는 커지고 제주도에서 93%정도 태양이 가려지는 현상을 볼수 있다고 하는데요. 완전한 개기일식은 인도와 중국등에서 볼수있다고 합니다.
Total Solar Eclipse 2006
-7월 22일 추가 포스팅입니다-
이번 개기일식 경로에 속한 인도에서는 각 사원들은 문을 닫거나 하는 뒤숭숭한 현지 모습의 기사를 볼 수 있는데요(인도 Yahoo!). 일식으로 지구, 달, 태양이 일식선상에 놓이게 되면 평소의 천체 에너지의 양상보다는 다소 다를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전역에서는 어떤 일식의 영향을 받게되는지 궁굼합니다. 가령 바다의 조수간만에 영향이 있다던지, 우리가 사용하는 핸드폰등 무선통신의 장애를 일이킨다던지 또는 라디오등 전파 송출, 수신등이 안된다는등 여러 현상이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긴 서울이니 일식이 시작된지 4분여가 지난 시간입니다. 상황을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61년만의 최대 일식 즐겁게 관찰하시길 바랍니다.^^~*
-현재시간[09:50]
1~2시방향에서 태양이 달에 잠식되고 있습니다. 태양은 팩맨(게임)을 연상시키는 군요. 오늘따라 유독 날이 차분하고 가시거리도 좋은 듯 일식의 모습을 넘 쉽게 관찰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집에 선그라스나 검은 필름이 없어서 시디2장을 겹쳐보구 있습니다.ㅠㅠ 조금식 어두어짐을 느낄수 있는데 여러분들도 느끼시나요?
-현재시간[10:00]
일식은 계속 진행중이네요. 아! 저 멀리 구름들이 태양을 가릴 기세로 다가오구 있군요ㅠㅠ; 태양을 바라보는 얼굴이 따갑지만 간간히 시원한 바람이 기분좋습니다.^^~*
실내가 상당히 어두워진 것 같습니다!
-현재시간[10:10]
일식을 보면서 둥글기만한 해가 달을 닮아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는 달이 해를 자신의 모습처럼 꾸미는 것 같기도 하구요^^~* 지금은 주변이 어두워졌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시간[10:20]
일식상황은 최대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상당히 주변이 어두워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주변의 건물등 사물이 굉장히 선명히 보이고 있습니다. 일식의 반대편 하늘은 어두운 하늘빛을 띄고 있는데 코발트 블루에 검정색의 물감을 쪼금 썩으면 비슷해다고 할 수 있을까요? 바람이 시원함이 점점 더 하는듯 합니다. 기온이 확 떨어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우와~ 웬지 기분이 묘하네요. 달이 태양의 중심부를 침범했습니다!!
-현재시간[10:30]
굉장히 어두워졌습니다. 일식 최대 시간이 10:48분이라고 하니 기대됩니다.
그러고 보면 태양은 빛으로 달은 어둠으로 같은 하늘에 같은 포인트에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놀랍습니다. 문학책에서나 읽을 수 있는 표현을 눈으로 보다니!! 빛과 어둠의 공존이라???
주변이 어두워서 그런지 기분이 굉장히 묘합니다.
-현재시간[10:40]
태양의 상당의 부분이 달에 가리워 있습니다. 주변은 시시각각 어둠을 더해만가고 바람은 그 시원함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태양의 기운이 가리워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곧! 최대 부분일식을 보게될 것 같습니다. 아~맨눈으로 태양을 보고 말았습니다. 눈이 팅하네요! 너무 어두워요!! 기온이 상당히 내려간듯 초가을의 기분입니다. 으흐흐~
-현재시간[10:48]
태양의 착각. 초생해가 되어버렸네요! 기온은 뚝 떨어져 춥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이대로 밤을 맞을 셈인가? 계속되는 우주쇼는 계속됩니다. "투비컨티뉴"
주변의 잔 소음이 사라진 듯 먹먹한 기분입니다.
어둠을,
눈으로 보다니!!
바람이,
차갑습니다.
아...
-현재시간[11:00]
달은 끝내 해를 완전히 집어 삼키지는 못했습니다.
라지 사이즈 피자가 공격당하구 한조각 남은 느낌입니다.
일식의 최대 정점을 지나서인지 갑자기 소란스러워진 것 같습니다.
태양은 남중을 향해 자신의 힘을 과시할 기세이고, 달은 쓸쓸히 무대뒤로 퇴장을 준비하듯 동녁하늘 아래로 떨어지려고 합니다.
-현재시간[11:10]
혹, 있을 이상 징후라도 관찰하려구 라디오를 켜놓구, 핸드폰의 아테나 감도 갯수를 수시로 확인해 본 결과.......상무, 상무, 이상 무!! 저 멀리 비행기도 힘차게 날구 있습니다.
현재 태양은 자신의 중심부를 힘차게 드러내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시간[11:20]
태양의 기세는 오르고, 달의 모습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주변이 많이 그리고 금새 밝아진 기분입니다. 처음으로 일식은 순간 순간을 관찰하면서 많은 사실은 알게되는 것 같은데 그 중에 한가지를 써보면..
어둠은 자신의 모습과도 같이 서서히 주변을 감싸고, 밝음은 찬란함과 같이 주변을 빠르게 드러내는 듯 합니다.
-현재시간[11:30]
아! 고개가? 일식을 진행중인 달과 태양의 위치가 상당히 고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아이고! 고개야!
'달'이 완죤히 태양의 후광을 입듯 '달'마대사를 보는 듯합니다.ㅋㅋ 주변의 잔소음이 다시 살아나듯 어수선해지고 있습니다. 창문으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때문인지 안도의 한숨을 나옵니다.
-현재시간[11:40]
다시 살아난 햇빛에 살갗이 따가운 것 같아요! 처음 위로 오르든 팩맨의 모습은 어느덧 아래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저 멀리 반대편의 하늘도 잿빛을 더한 하늘에서 다시 정상적인 푸름을 찾은 듯 한데, 아잉! 저 스모그는! 아! 일식은 다소곳이 한입 배어문 과자같아요. 일식이 종료되감에 따라 글의 수도 따라 줄어드네용^^~*
-현재시간[11:50]
일식은 달이 삼킨 태양을 뱉음으로 막을 내리려고 하고 있는 중입니다. 주변은 평소의 모습(?)을 다시 찾은 듯 하고 좀 전에 보이지 않던 까치도 울어 줍니다. 하늘빛은 계속 물감에 물을 더하듯 옅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당구를 가끔 치는데요. 저 정도면 훌륭한 "나미"가 될 것 같습니다.(당구치시는 분들은 아시겠죠?)ㅋㅋ.
-현재시간[12:00]
고개가 상당합니다. 설레이던 일식의 기대도 순식간에 사그러 드는 듯합니다. 뭔가 있었었나? 생각이 들기까지 합니다. 지금 일식의 모습은 공원의 가로등을 밑에서 위로 바라보는 듯 덤덤합니다. 곧! 일식은 사라지고 또 그렇듯 일상의 한순간이 지나고 있는듯 합니다. 6시방향의 일부가 아직 달에 잠겨 있습니다.
이제 포스팅의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재시간[12:10]
일식 종료!
사실 어릴적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일식을 관찰한 기억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그 때 무덥던 학교 운동장과 수돗가에서 머릴 적시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22일 일식은 저에게 동심의 기억과 내 안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훌륭한 그리고 더 없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듭니다. 여러분은 어떤 느낌이신지 자못 궁금합니다.
"내일의 태양은 또 다시 뜬다"라고 무슨 영화의 대사가 기억나는데 "I will be back!!" 현재 태양은 말 그대로 여름 하늘 꼭대기에 걸려있습니다. 매우 무덥게요!!
포스팅을 읽어 주신 여러분 감사드려요!!
오늘도 모두 웃음이 떠나질 않는 하루가 되세용^^~*
이상 한국의 부분일식 중계 끝~~
이번 개기일식 경로에 속한 인도에서는 각 사원들은 문을 닫거나 하는 뒤숭숭한 현지 모습의 기사를 볼 수 있는데요(인도 Yahoo!). 일식으로 지구, 달, 태양이 일식선상에 놓이게 되면 평소의 천체 에너지의 양상보다는 다소 다를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전역에서는 어떤 일식의 영향을 받게되는지 궁굼합니다. 가령 바다의 조수간만에 영향이 있다던지, 우리가 사용하는 핸드폰등 무선통신의 장애를 일이킨다던지 또는 라디오등 전파 송출, 수신등이 안된다는등 여러 현상이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긴 서울이니 일식이 시작된지 4분여가 지난 시간입니다. 상황을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61년만의 최대 일식 즐겁게 관찰하시길 바랍니다.^^~*
-현재시간[09:50]
1~2시방향에서 태양이 달에 잠식되고 있습니다. 태양은 팩맨(게임)을 연상시키는 군요. 오늘따라 유독 날이 차분하고 가시거리도 좋은 듯 일식의 모습을 넘 쉽게 관찰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집에 선그라스나 검은 필름이 없어서 시디2장을 겹쳐보구 있습니다.ㅠㅠ 조금식 어두어짐을 느낄수 있는데 여러분들도 느끼시나요?
-현재시간[10:00]
일식은 계속 진행중이네요. 아! 저 멀리 구름들이 태양을 가릴 기세로 다가오구 있군요ㅠㅠ; 태양을 바라보는 얼굴이 따갑지만 간간히 시원한 바람이 기분좋습니다.^^~*
실내가 상당히 어두워진 것 같습니다!
-현재시간[10:10]
일식을 보면서 둥글기만한 해가 달을 닮아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는 달이 해를 자신의 모습처럼 꾸미는 것 같기도 하구요^^~* 지금은 주변이 어두워졌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시간[10:20]
일식상황은 최대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상당히 주변이 어두워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주변의 건물등 사물이 굉장히 선명히 보이고 있습니다. 일식의 반대편 하늘은 어두운 하늘빛을 띄고 있는데 코발트 블루에 검정색의 물감을 쪼금 썩으면 비슷해다고 할 수 있을까요? 바람이 시원함이 점점 더 하는듯 합니다. 기온이 확 떨어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우와~ 웬지 기분이 묘하네요. 달이 태양의 중심부를 침범했습니다!!
-현재시간[10:30]
굉장히 어두워졌습니다. 일식 최대 시간이 10:48분이라고 하니 기대됩니다.
그러고 보면 태양은 빛으로 달은 어둠으로 같은 하늘에 같은 포인트에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놀랍습니다. 문학책에서나 읽을 수 있는 표현을 눈으로 보다니!! 빛과 어둠의 공존이라???
주변이 어두워서 그런지 기분이 굉장히 묘합니다.
-현재시간[10:40]
태양의 상당의 부분이 달에 가리워 있습니다. 주변은 시시각각 어둠을 더해만가고 바람은 그 시원함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태양의 기운이 가리워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곧! 최대 부분일식을 보게될 것 같습니다. 아~맨눈으로 태양을 보고 말았습니다. 눈이 팅하네요! 너무 어두워요!! 기온이 상당히 내려간듯 초가을의 기분입니다. 으흐흐~
-현재시간[10:48]
태양의 착각. 초생해가 되어버렸네요! 기온은 뚝 떨어져 춥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이대로 밤을 맞을 셈인가? 계속되는 우주쇼는 계속됩니다. "투비컨티뉴"
주변의 잔 소음이 사라진 듯 먹먹한 기분입니다.
어둠을,
눈으로 보다니!!
바람이,
차갑습니다.
아...
-현재시간[11:00]
달은 끝내 해를 완전히 집어 삼키지는 못했습니다.
라지 사이즈 피자가 공격당하구 한조각 남은 느낌입니다.
일식의 최대 정점을 지나서인지 갑자기 소란스러워진 것 같습니다.
태양은 남중을 향해 자신의 힘을 과시할 기세이고, 달은 쓸쓸히 무대뒤로 퇴장을 준비하듯 동녁하늘 아래로 떨어지려고 합니다.
-현재시간[11:10]
혹, 있을 이상 징후라도 관찰하려구 라디오를 켜놓구, 핸드폰의 아테나 감도 갯수를 수시로 확인해 본 결과.......상무, 상무, 이상 무!! 저 멀리 비행기도 힘차게 날구 있습니다.
현재 태양은 자신의 중심부를 힘차게 드러내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시간[11:20]
태양의 기세는 오르고, 달의 모습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주변이 많이 그리고 금새 밝아진 기분입니다. 처음으로 일식은 순간 순간을 관찰하면서 많은 사실은 알게되는 것 같은데 그 중에 한가지를 써보면..
어둠은 자신의 모습과도 같이 서서히 주변을 감싸고, 밝음은 찬란함과 같이 주변을 빠르게 드러내는 듯 합니다.
-현재시간[11:30]
아! 고개가? 일식을 진행중인 달과 태양의 위치가 상당히 고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아이고! 고개야!
'달'이 완죤히 태양의 후광을 입듯 '달'마대사를 보는 듯합니다.ㅋㅋ 주변의 잔소음이 다시 살아나듯 어수선해지고 있습니다. 창문으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때문인지 안도의 한숨을 나옵니다.
-현재시간[11:40]
다시 살아난 햇빛에 살갗이 따가운 것 같아요! 처음 위로 오르든 팩맨의 모습은 어느덧 아래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저 멀리 반대편의 하늘도 잿빛을 더한 하늘에서 다시 정상적인 푸름을 찾은 듯 한데, 아잉! 저 스모그는! 아! 일식은 다소곳이 한입 배어문 과자같아요. 일식이 종료되감에 따라 글의 수도 따라 줄어드네용^^~*
-현재시간[11:50]
일식은 달이 삼킨 태양을 뱉음으로 막을 내리려고 하고 있는 중입니다. 주변은 평소의 모습(?)을 다시 찾은 듯 하고 좀 전에 보이지 않던 까치도 울어 줍니다. 하늘빛은 계속 물감에 물을 더하듯 옅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당구를 가끔 치는데요. 저 정도면 훌륭한 "나미"가 될 것 같습니다.(당구치시는 분들은 아시겠죠?)ㅋㅋ.
-현재시간[12:00]
고개가 상당합니다. 설레이던 일식의 기대도 순식간에 사그러 드는 듯합니다. 뭔가 있었었나? 생각이 들기까지 합니다. 지금 일식의 모습은 공원의 가로등을 밑에서 위로 바라보는 듯 덤덤합니다. 곧! 일식은 사라지고 또 그렇듯 일상의 한순간이 지나고 있는듯 합니다. 6시방향의 일부가 아직 달에 잠겨 있습니다.
이제 포스팅의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재시간[12:10]
일식 종료!
사실 어릴적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일식을 관찰한 기억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그 때 무덥던 학교 운동장과 수돗가에서 머릴 적시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22일 일식은 저에게 동심의 기억과 내 안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훌륭한 그리고 더 없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듭니다. 여러분은 어떤 느낌이신지 자못 궁금합니다.
"내일의 태양은 또 다시 뜬다"라고 무슨 영화의 대사가 기억나는데 "I will be back!!" 현재 태양은 말 그대로 여름 하늘 꼭대기에 걸려있습니다. 매우 무덥게요!!
포스팅을 읽어 주신 여러분 감사드려요!!
오늘도 모두 웃음이 떠나질 않는 하루가 되세용^^~*
이상 한국의 부분일식 중계 끝~~
인도 Total Solar Eclipse IN INDIA
중국 Total Solar Eclipse IN CHINA
2009년 7월 22일 태양은 그토록 많은 관심과 기대속에서 하루를 보내고 서녁 하늘로 뉘엿뉘엿 지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