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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릉(章陵)에서 만난 가을속 풍경.


주말 오후의 짧은 시간에 여유로움을 만끽할수 있는 공간은 어딜까?

곰곰히 생각하다 결정된 곳이 바로 서울과 그 근교에 있는 릉(陵)을 산책하기로 하고 처음 발길을 잡은 곳이 바로 김포의 장릉입니다.

웹상의 지도서비스를 적절히 활용해서 나만의 지도를 프린트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초행길은 어제나 기대와 조금의 불안감이 나만의 엔돌핀을 공급해 줍니다. 그 곳은 어떤곳이고 어떤 길을 걸어왔고 또, 지금은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일까요? 이러한 물음은 상상의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지금에 와서 포스팅을 옮기는 이유는 때를 놓쳐서 그만 노트북 하드디스크의 한공간을 차지하고 잊혀져갈 사진을 [티스토리달력2010, 가을]에 응모하기로 했기때문입니다. 웹공간에서 맘껏 누비기위해 기다렸던 모양입니다.

중간중간 설명글을 같이 올려드리고 싶지만 그 날, 그 시간, 그 느낌은 오래가지 못하나 봅니다. 설명이 군더더기가 될 것 같습니다.

즐겁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장릉으로 가는 김포시청 옆 길]


[장릉입구와 장릉내부 산책길]


[돌아가는 길에서]